노트북을 몇 년 쓰다 보면 팬이 쉴 새 없이 돌고 밑면이 뜨거워지는 걸 느낍니다. 무거운 작업을 하면 뜨거워지는 건 정상이지만, 문서 작업 같은 가벼운 일에도 팬 소음이 크다면 점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통풍구부터 확인하세요
노트북은 하단과 측면에 있는 통풍구로 공기를 들여보내고 더운 바람을 내보내며 식힙니다. 이불 위나 소파처럼 폭신한 곳에서 쓰면 하단 통풍구가 막혀 열이 갇힙니다. 평평한 책상에서 쓰고, 거치대나 쿨링패드로 바닥과의 틈을 만들어 주면 공기가 통해 발열이 줄어듭니다. 쿨링패드는 노트북 통풍 구조·팬 위치와 맞는 제품인지 확인하고 쓰세요.
2.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줄이기
가벼운 작업에도 팬이 계속 빠르게 돌면 작업 관리자를 열어 백그라운드에서 도는 프로그램과 브라우저 탭을 정리하세요. 시작프로그램을 줄이고 전원 모드를 '균형 조정'으로 바꾸는 것만으로 발열과 소음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내부 청소와 서멀 그리스
3~5년 넘게 쓴 노트북은 내부에 먼지가 쌓이고 CPU·GPU의 서멀 그리스(열전달 재료)가 마르면서 발열이 심해집니다. 뒷판을 열어 먼지를 제거하고 서멀 그리스를 새로 바르는 게 근본 처방입니다. 분해가 부담스럽다면 수리점에 맡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4. 온도를 숫자로 확인하기
MSI 애프터버너 같은 무료 모니터링 도구로 CPU·GPU 온도를 볼 수 있습니다. 작업 중 60~70도대면 양호하고, 85도를 넘어 자주 멈추거나 꺼진다면 발열 관리가 시급합니다. 노트북은 일정 온도를 넘으면 스스로 속도를 낮추어 식히는데, 이때 작업이 느려지는 게 그 신호입니다.
주의: 즉시 사용을 멈춰야 하는 신호
타는 냄새가 나거나 배터리가 부풀어 올랐다면 즉시 전원을 끄고 사용을 멈추세요. 강제 종료가 반복된다면 혼자 참지 말고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source: wikidocs — 노트북 발열 관리, CIO — 노트북 냉각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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