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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생활정보] 캐나다 대형 어학원 잇단 폐업… 어학연수 앞둔 가족은 확인 필수2026-09-27 18:37
카테고리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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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형 어학원들이 잇따라 문을 닫으면서 어학연수를 앞둔 가족과 학생들의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 캐나다 정부가 2024년 유학 비자 상한제를 도입한 뒤 어학원 시장이 급격히 위축됐습니다. 신규 유학생 수는 2024년 29만3,000명에서 2025년 11만5,000명으로 반토막 났고, 2026년 1~7월에는 2만8,000명에 그쳤습니다. 전체 국제 유학생 수는 2023~2024 학년도 이후 42% 감소했습니다.
  • 지난 9월 14일 EC 잉글리쉬가 토론토·밴쿠버·몬트리올 캠퍼스를 전면 폐쇄했고, 불과 닷새 뒤인 18일 캐나다 최대 사설 어학기관 ILAC마저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모든 수업과 프로그램을 즉시 중단했습니다. 파산관재인으로는 KPMG가 지정됐습니다.
  • 랭귀지스 캐나다 집계에 따르면 어학 과정 재학생 1,362명이 직접 영향을 받았고, 고등학교·직업교육 과정 등록생은 보호 대상에서 빠져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인 피해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6개월치 학원비와 기숙사비를 완납한 뒤 입국한 학생 가족이 국내 유학원 게시판에 도움을 호소했고, 6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항공권과 홈스테이 계약까지 마친 뒤 폐업 통보를 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 캐나다는 한국인 해외 유학생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 5위(8.1%)입니다. 자녀 어학연수를 준비 중인 가족은 학원비 분할 납부 가능 여부, 취소·환불 약관, 유학원의 보증·대체 수업 조치 여부를 등록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처: 한국일보 애틀랜타, https://higoodday.com/news/1017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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