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은행이 10월 19일 발표한 2026년 3분기 소비자 기대조사(CSCE) 결과, 소비자들의 장기 물가상승 기대가 올라 이미 높았던 단기 기대 수준과 비슷해졌습니다. 소비자들은 무역 긴장과 에너지 가격을 물가를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으로 꼽았고, 캐나다와 미국의 무역 협상이 결렬된 이후에는 모든 기간의 물가 기대가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가계 재무 상태에 대한 인식은 금융자산 가치 상승과 노동시장에 대한 자신감 덕분에 전 분기보다 다소 개선됐습니다.
- 그럼에도 지출 계획은 이미 약한 수준에서 더 위축됐습니다. 높은 상품·서비스 가격과 경제 불확실성이 소비를 막는 가장 큰 이유로 꼽혔고, 많은 응답자가 외식을 줄이고 할인 상품이나 저렴한 대안을 찾는다고 답했습니다.
- 노동시장에 대한 인식은 조사 평균에 가까워졌지만, 미국과의 무역에 더 많이 노출된 업종에서는 개선되고 AI가 업무를 대체할 위험이 높은 업종에서는 나빠지는 등 업종별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 여러 보도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절반은 향후 12개월 안에 캐나다 경제가 경기침체에 들어갈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이는 확정된 전망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기대를 보여주는 조사 결과입니다.
큰 지출이나 모기지 갱신을 앞두고 계신 가정이라면, 물가 기대가 다시 높아진 점과 10월 28일로 예정된 캐나다은행 금리 결정을 함께 지켜보며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캐나다은행(Bank of Canada) https://www.bankofcanada.ca/2026/10/canadian-survey-of-consumer-expectations-third-quarter-of-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