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겨울 타이어 글에 이어,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하나 더 챙겨야 할 겨울 준비가 있습니다. 바로 부동액(냉각수) 점검입니다. 여름철에 물을 많이 보충했던 차라면 특히 확인이 필요합니다.
부동액의 역할 — '겨울엔 부동액, 여름엔 냉각수'
사실 둘은 같은 제품입니다. 여름철에 엔진 열을 식힐 때는 냉각수, 겨울철에 어는 것을 막을 때는 부동액이라 부릅니다. 부동액 농도가 충분하지 않으면 영하 날씨에 냉각수가 얼어 엔진과 냉각 계통이 심각하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기준 비율 — 부동액 : 물 = 50:50
정상적인 냉각수 농도는 부동액 원액과 물이 50:50으로 혼합된 상태입니다. 평소 냉각수를 보충할 때 부동액을 넣지 않고 물만 보충해 왔다면 농도가 옅어졌을 수 있습니다. 0℃ 이하 날씨에 농도가 낮으면 냉각수가 결빙될 수 있으니, 겨울 전에 반드시 농도를 점검하세요.
교환 주기
일반 냉각수는 약 2년마다, 최근 신차에 많이 쓰는 장수명 냉각수는 10년 또는 20만km까지도 사용 가능합니다. 내 차에 어떤 냉각수가 들어 있는지는 차량 매뉴얼의 정기 점검표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양이 줄었거나 색이 변했는지는 수시로 체크하세요.
간단 점검 순서
- 냉각수 저장탱크(또는 라디에이터 캡)를 열어 색상·양·상태 확인
- 여름철 엔진 과열을 겪고 물을 많이 보충했다면 농도 재측정 권장
- 보충·교환 시에는 물과 부동액 원액을 50:50으로 섞어 주입
- 색이 변했거나 부식 흔적이 보이면 정비소 점검
겨울철 와셔액처럼 냉각수도 추운 날 얼지 않는 규격으로 유지하는 것이 안전 운전의 기본입니다. 타이어와 함께 부동액까지 챙기면 이번 겨울 준비는 끝입니다.
출처: KG모빌리티 겨울철 차량관리 가이드, 냉각수 관리 가이드(cafe.dkevent.kr), 차량 정기점검 가이드(TikTok @tourtt1)
https://old.kg-mobility.com/kr/service/manage/handl_ex/__icsFiles/afieldfile/2010/10/22/1_14MU(03)-new.pdf
https://cafe.dkevent.kr/겨울철-냉각수-관리-완벽-가이드-효과적인-냉각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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