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은 피로를 풀고 기억력과 인지 기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노년층에서는 낮잠의 길이와 빈도, 시간대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매스 제너럴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연구팀은 러시대학교의 '기억력 및 노화 프로젝트'에 참여한 1,338명의 데이터를 웨어러블 기기로 약 20년간 추적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하루 낮잠 시간이 1시간 늘어날 때마다 사망 위험이 약 13%, 낮잠 횟수가 한 차례 늘어날 때마다 약 7% 높아지는 연관성이 관찰됐습니다. 특히 오전에 낮잠을 자는 사람은 이른 오후에 자는 사람보다 위험이 약 30%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낮잠 자체가 원인이 아니라, 평소와 달리 길어지거나 잦아지고 오전으로 옮겨지는 변화가 수면장애·만성질환·생체리듬 이상 등 기저 건강 문제를 반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평소와 비교한 '변화'입니다. 낮잠 습관이 갑자기 바뀌는 일이 반복되면 단순한 피로로만 넘기기보다 수면 상태와 전반적인 건강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goodmorningvietnam.co.kr https://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83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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