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나 영혼의 이야기는 사람들이게 가쉽거리로 흥미로운 주제 입니다.
귀신이란 죽음후, 자신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여, 온갖 미련과 복수심, 원한 등에 따라 인간의 세계에 남아 있는 그 어떤 존재라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물론, 과학적으로는 전혀 증명되거나 실증되거나, 확인된 바 없습니다만, 보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마치 사실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인디애나 의과대에서 신경해부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던 뇌 과학자인 질볼트 테일러는 1993년경에 자신의 뇌졸증 이후, 스스로 관찰하고, 치유하는 과정에서
좌뇌의 역할이 자아 즉, "나" 라고 의식하게 되는 것이라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혀 냅니다.
그래서 좌뇌의 기능을 멈추게 했더니, 과학적으로 우뇌만의 기능으로, 세계와 하나되는 즉, 합일의 경지, 무아의 경지, 해탈의 체험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좌뇌은 우뇌든 심장이 멈추어, 혈류를 공급하지 못하면,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렇게 죽음을 맞이한 좌뇌나 우뇌의 자아가 육체의 죽음후 메모리 기능이나 물리적 기능이 전혀 없는 영혼에게 자동적으로 이식될 가능성이 있을 까요?
귀신을 본다고 하는 무당이나 심령술사, 퇴마사의 경우 그들 스스로는 귀신을 보기도 하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며, 퇴마 즉, 물리치기도 한다고 스스로 말합니다.
그렇다면, 미국이든, 전세계 모든 정부나 경찰, 사법기관에서 퇴마사나 무당을 또는 귀신과 대화를 나누고, 볼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이용해서 수십년 묵혀둔 미해결 사건들이나 지금 이시대에 일어나는 단서가 없는 사건들을 해결할 수 있을 텐데, 왜 그렇게 하지 않을 까요?
이미 시도해 보았는데, 실질적 효과가 없었다고 하는 것이 더 신빙성이 높지요.. 미해결되거나 사회적으로 연쇄 살인범과 같이 사회적 이슈가 큰 사건들에는 어마 어마한 사회적 경비가 지출되는데, 이렇게 귀신을 보고, 이야기 하는 능력있는 사람들에게 고가의 장려금을 지불하더라도,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 않을 런지요 ?
즉, 귀신을 보고,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자들을 불러, 고가의 정부 지원금과 장려금을 주면서 라도, 수십년 해결안된 미제 사건이나 현재의 사회적 이슈된 사건들을 조속히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을 하는 것이 훨씬 국가에 도움이 될 것 입니다.
한국의 경우만 들어도 지난 개구리 소년 사건. 즉, 1991년 3월 26일에 대구직할시 달서구에 살던 다섯 명의 국민학교 학생들이 집을 나선 뒤 ,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간다며 인근 와룡산에 올라가서 동반 실종 실종된 사건을 두고, 실종된 지 11년 6개월이 지난 2002년 9월 26일에 백골로 발견된 사건이 있었고, 이 사건은 발생한 지 32년이 지난 지금도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사실은 이러한 귀신을 보고, 이야기 한다고 하는 능력자들을 실질 수사에 동원해 보았는데, 별 효과가 없다.. 즉, 열번에 한번 정도는 수사에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그 나머지 9번의 경우에는 진범을 못 잡거나, 오히려 수사에 혼란을 가중시켜 별 도움이 안되어서, 영혼이나 귀신을 보고, 이야기 한다는 사람들을 실질적으로 믿을 수 없게 된 것이 현실일 겁니다.
현재 과학적으로는 사람이 사망하여, 심장이 멈추고, 좌뇌든 우뇌든 신선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뇌의 기능이 멈춘다면, 육체적인 사망인 동시에 정신적인 사망이 된 것이고, 영혼에게 자아란 있을 수 없으니, 원한도 원한의 이유나 그 대상도 기억이라는 것이 없으므로, 원한을 가진 귀신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이 됩니다.
죽, 귀신에게는 좌뇌든 우뇌든 뇌가 없고, 자아라는 개념, " 나" 또는 "선과 악" , 또는 " 복수" 나 "원한" 의 개념 차체가 없으므로, 원한을 가진 귀신이란 존재할 수가 없다는 뜻 입니다.
귀신이 없는데, 귀신을 볼 수 있고, 이야기 한다는 심령술사나 퇴마사는 뭔가요? 사기이고 거짓이지 않을 까요?
무당이나 심령술사, 퇴마사가 모호하게 알듯 모를 듯 이야기하는 화법을 쓰는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종교는 신이 만든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신의 이름을 빌려 인간이 만든것이고, 신의 존재 역시 인간이 만든 것 입니다. 과학 역시 인간이 만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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